Noti AI가 뭐예요?
받은 알림에 대해 말로 물으면 답해 주는 AI예요.
카드 결제, 택배, 메신저, 일정처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쌓이는 알림을 일일이 뒤지지 않고, 친구에게 묻듯 물어보면 돼요.
이런 걸 물어볼 수 있어요.
- 이번 달 카드값 얼마야?
- 지금 오는 택배 있어?
- 오늘 급한 거 있어?
- 스벅 몇 번 갔어?
- 안 읽은 메시지 있어?
- 이번 달 월급 들어왔어?
- 앱 잠금 어떻게 켜?
모든 과정이 폰 안에서만 이뤄져요. 알림이 서버로 가지 않고, 인터넷이 없어도 답해요. 지금은 베타 테스트 중이라, 지원하는 폰이라면 NotiFold의 설정 › 실험실에서 켤 수 있어요.
어떻게 답할까요
- 숫자(금액·횟수·날짜)는 AI가 아니라 앱이 세요.
- AI는 폰 안의 Gemini Nano예요. 인터넷도 비용도 안 들어요.
- 대부분의 질문은 AI를 부르지도 않고 1초 안에 끝나요.
"스타벅스 몇 번 갔어?"라고 물으면 안쪽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요.
말로 물어요
오타나 줄임말도 괜찮아요.
규칙이 먼저 읽어요
"스벅은 스타벅스", "몇 번은 횟수"처럼 앱에 적힌 규칙이 먼저 풀어요. 여기서 풀리면 AI는 부르지도 않아요. "거기"처럼 앞말을 가리키거나 규칙이 못 알아들을 때만 폰 안의 AI가 질문을 칸으로 나눠요.
앱이 찾고 세요
한 달에 쌓인 알림 수천 건에서 맞는 것을 전부 찾아요. 주문 하나에 알림이 두 번 오면 30분 안의 것은 한 번으로 쳐요.
숫자가 곧 답이면 바로 답해요
합계·횟수·택배·급한 것처럼 앱이 이미 답을 가진 질문은 AI를 거치지 않아요.
요약이 필요할 때만 AI가 문장을 만들어요
"요즘 뭐 왔어?"처럼 풀어서 말해야 하는 질문만요. AI는 앱이 찾아 준 알림 스무 줄과 센 값만 보고, 거기 없으면 "그런 알림은 안 왔어요"라고 답하도록 묶여 있어요.
무엇을 보고 답했는지 보여 줘요
답 밑에 근거가 된 알림 카드가 붙고, 누르면 그 알림이 열려요. 뜻이 둘로 갈리면 짐작하지 않고 되물어요.
인터넷을 안 쓰고, 쓸 때마다 드는 돈이 없고, 알림은 폰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비행기 모드에서도 답해요. 딱 하나 예외는 아쉬운 답에 👎를 누른 뒤 직접 "대화도 함께 보내기"를 고른 그 대화뿐이에요.
폰 안의 AI, Gemini Nano
Gemini Nano는 구글 Gemini 가족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에요. 서버가 아니라 폰 칩 위에서 돌아요.
NotiFold 안에 들어 있지 않다는 점도 특이해요. 안드로이드의 시스템 서비스인 AICore가 모델을 내려받아 두고 알아서 새 판으로 바꿔요. 앱은 구글 ML Kit(GenAI Prompt API)로 부탁만 해요. 그래서 앱 용량이 늘지 않고, 같은 모델을 여러 앱이 나눠 써요.
얼마나 믿을 만할까요
갤럭시 S26 계열 폰에서 실제 알림 문구로 만든 30개 문제를 두 번씩 물었더니 60번 모두 답했어요. 알림 갈래 맞히기는 10개 중 9개(보통 0.39초), 받은 금액을 그대로 넣어 문장 만들기는 10개 중 10개였어요(보통 1.07초). 주지 않은 숫자를 지어낸 일은 한 번도 없었고, 같은 질문엔 두 번 다 같은 답을 냈어요.
그래도 작아요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글이 짧아서 알림은 찾은 것 스무 줄까지만 보여 줘요. 처음 불러올 때 2~3초가 걸려서 화면을 열자마자 미리 올려 둬요. AICore가 앱마다 쓸 수 있는 양을 정해 두어서 사람이 물을 때만 불러요. 그리고 셈은 절대 맡기지 않아요.
어느 폰에서 되나요
앱의 최소 조건은 안드로이드 8이지만, 실제로는 AICore가 모델을 내려 주는 일부 최신 폰에서만 돌아요. 모델이 답하는 동안 통째로 메모리에 올라가 있어야 해서, 구글이 칩과 램을 보고 기종을 골라요. 앱은 AICore에 "지금 쓸 수 있나"를 직접 묻고, 안 되는 폰에서는 Noti AI를 아예 보여 주지 않아요.
| 모델 판 | 삼성 | 구글 픽셀 |
|---|---|---|
| nano-v4 최신 | 갤럭시 Z 폴드8 · 폴드8 울트라 · 플립8 | 픽셀 11 시리즈 |
| nano-v3 추천 | 갤럭시 S26 · S26+ · S26 울트라 | 픽셀 9 · 10 시리즈 |
| nano-v2 | 갤럭시 Z 폴드7 · Z 트라이폴드 | — |
nano-v2 폰에서도 Noti AI는 켜지고 돌아가요. 다만 모델이 한 세대 앞서 AI가 문장을 만드는 답은 조금 느리고 덜 매끄러울 수 있어요. 앱이 세는 숫자 답은 똑같아요.
해외 기종(원플러스 15, 샤오미 17, 비보 X200·X300 등)도 목록에 있어요. 출처: Google ML Kit GenAI 지원 기기 (2026년 9월 24일 기준). 갤럭시 S24·S25는 이 목록에 없어요.
그래서 폰마다 답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AICore와 모델은 폰 회사·칩마다 따로 만들어 내려오고, 구글이 수시로 새 판으로 바꿔요. 같은 질문이라도 기종이나 업데이트 시점에 따라 말투와 요약이 달라질 수 있어요. 대신 금액·횟수·날짜는 앱이 세니까 어느 폰에서나 같고, 규칙이 푼 질문은 AI를 안 거쳐서 답도 같아요.
빨리 답하려고 하는 것들
- AI를 안 부르는 게 제일 빨라요규칙이 뜻을 풀면 뜻 풀기(2~4초)를, 숫자가 곧 답이면 문장 만들기(5~7초)를 건너뛰어요. 그래서 카드값 합계는 0.05초예요.
- 이미 정리한 표를 읽어요택배·급한 것·안 읽은 메시지는 알림을 받을 때 이미 갈라 둔 표에서 바로 답해요.
- 되물음은 앞 질문을 이어받아요"그럼 어제는?"은 앞 질문에서 기간만 바꿔 다시 세요. AI를 새로 부르지 않아요.
- 찾기는 데이터베이스가 해요물은 기간 안에서, 맞는 줄만 골라 와요. 합계만 묻는 돈 질문은 찾기도 건너뛰어요.
- AI에게는 짧게 시켜요뜻 풀기는 다섯 칸만, 답은 세 문장 안으로. 알림은 스무 줄, 한 줄은 90자, 앞선 대화는 여섯 마디까지만 실어요. 앱 목록 113개를 실었을 땐 뜻 풀기가 6초였는데, 지금은 앱 이름 맞추기를 앱이 해요.
- 기다리는 시간을 미리 써요화면을 여는 순간 AI를 불러 둬요. 질문을 고르는 사이에 준비가 끝나요.
- 다 만들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요AI 답은 만들어지는 대로 한 토막씩 흘려 보여 줘서 멈춘 화면으로 보이지 않아요.
직접 재 봤어요
2026년 9월 24일, 갤럭시 S26 계열 폰에서 잰 값이에요.
| 질문 | 누가 답했나 | 걸린 시간 |
|---|---|---|
| 이번 달 카드값 얼마야? | 앱 (78건 합계) | 0.05초 |
| 급한 거 있어? | 앱 (홈 "놓친 알림"과 같은 판단) | 0.02초 |
| 안 읽은 메시지 있어? | 앱 | 0.01초 |
| 스벅 몇 번 갔어? | 앱 | 0.02초 |
| 오늘 무슨 알림 왔어? | AI 요약 | 5.8초 |
왜 이렇게 나눴을까요
- AI는 숫자를 지어내요카드값을 틀리게 말하는 앱은 없느니만 못해요. 그래서 금액·횟수·날짜는 AI를 거치지 않아요.
- 폰 안의 AI는 느려요규칙으로 풀 수 있는 걸 먼저 풀면 대부분의 질문이 1초 안에 끝나요.
- 알림은 밖으로 안 나가요"기기 밖으로 안 나간다"는 NotiFold의 약속이에요. 서버 AI를 쓰면 그 약속과 무료라는 전제가 함께 무너져요.
Noti AI는 지금 베타 테스트 중이에요. 지원하는 폰이라면 NotiFold의 설정 › 실험실에서 켤 수 있어요.